[발산역 한의원 의학상식]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은 말 그대로 돌발적으로 난청이 생긴 질환을 뜻합니다.
특별한 전조 증상없이 갑자기 한쪽 귀(드물게 양쪽)에서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보통 수 시간에서 2~3일 이내에 발생합니다.
증상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귀가 먹먹하거나 막힌 느낌, 이명(귀에서 '윙' 또는 '삐' 소리),
그리고 때로는 현기증 등이 동발될 수 있습니다.
✴️ 정의와 진단 기준
✓ 정의 :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데시벨)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
✓ 주요 증상 : 한쪽 귀의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 이명, 귀의 먹먹함, 현기증 등
✓ 진단 : 청력검사, 이내시경, 전정기능검사, 필요시 MRI 등 영상검사 및 혈액검사 등
✴️ 원인
대부분(80~90%)의 경우 원인을 밝히기 어려워 '특발성'으로 진단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다음이 추정됩니다.
✓ 바이러스 감염 : 청각신경에 바이러스가 침범하여 발생
✓ 혈관장애 : 내이(달팽이관) 혈류 장애 또는 저산소증
✓ 외상, 자가면역질환, 메니에르병, 종양(청신경종양 등), 외림프 누공, 당뇨, 척추동맥 손상, 급작스러운 소음 노출 등
✓ 스트레스 : 뚜렷한 원인은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유발 요인으로 거론됨
돌발성 난청의 진단을 위한 청력검사는 다양한 정밀한 장비와 절치를 활용하여 진행됩니다.
✴️ 청력검사에 활용되는 주요 기기
✓ 순음청력검사기 (Audiometer)
‧표준화된 청력검사 장비로, 각 주파수(저음~고음)와 강도(데시벨)별로 소리를 들려주어 귀의 청력 임계치를 측정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cB 이상의 청력손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어음역치검사기
‧말소리를 인식할 수 있는 최소의 강도를 측정하는 기기로, 일상생활에서의 청력 상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 정밀 청력검사 도구(예: 134 밴드)
‧최근에는 134 밴드와 같은 정밀 청력검사 도구가 활용되기도 하며, 청력손실이 발생한 정확한 주파수를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정기능검사기
‧어지럼증이 동발될 경우, 귀의 평형기관 기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 영상검사(MRI, CT)
‧청신경종양 등 구조적 이상이 의심될 경우, MRI나 CT를 촬영하여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혈액검사 장비
‧내과적 질환(당녀, 자가면역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혈액검사를 통해 동반 질환을 감별합니다.
✴️ 청력검사 진행 절차
1. 기본 병력 청취 및 이경 검사
‧환자의 증상, 증상 발생 시기, 동반 증상, 과거 병력 등을 확인하고, 이경으로 외이도와 고막 상태를 관찰합니다.
2. 순음청력검사
‧헤드폰을 착용한 후, 각 귀별로 다양한 주파수와 강도의 소리를 들려주어 듣는 임계치를 측정합니다.
3. 어음역치검사
‧단어나 숫자 등 말소리를 들려주어, 환자가 인식할 수 있는 최소 강도를 확인합니다.
4. 정밀 청력검사 및 추가 검사
‧필요시 134 밴드 등 정밀 청력검사 도구를 활용해 세밀한 주파수별 손실을 확인합니다.
‧어지럼증이 있으면 전정기능검사를, 종양 등 구조적 이상이 의심되면 MRI나 CT 등 영상검사를 시행합니다.
5. 혈액검사 및 내과적 검사
‧내과적 질환 감별을 위해 혈액검사 및 염증성 질환 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청력검사는 순음청력검사기, 어음역치검사기, 정밀 청력검사 도구 (134 밴드 등),
전정기능검사기, MRI/CT, 혈액검사 장비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하여 정밀하게 진행됩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청력손실의 정도와 원인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발산역 1번 출구 앞
전화 : 0507-1430-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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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매일 야간 진료: 10시~ 20시 30분
점심시간: 13시 30~ 14시 30분
토요일/공휴일 진료: 10시~14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