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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식도락

[강헌 김의성 걸신시즌3]꼭 먹어보라는 말은 아니야 - 한강회관 편

용산구 꼭먹 식당 소개에서

아주 맛있지는 않지만 기본은 하는

그리고 늘 그곳에 있어주는

슬리퍼 신고 편하게 식사하는 곳으로

소개된 이촌동 한강회관 입니다.


방송에서는 곱창전골과 불고기를 먹었네요,

저는 아기와 아내와 단란한 3인 가족이라

두 가지 메뉴를 도전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아기도 잘 먹을 수 있는 메뉴인

불고기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별미인 냉면사리를 추가해서 먹기로 ^^




저는 첫 방문이었는데요,

안쪽 방에서는 일본인들이 아이들과 함께

단체로 와서(약 4~50명?) 왁자지껄 한

첫 인상이 인상적이었고,

역시 한국내 재팬타운이라는

이촌동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네요.


이것저것 다 파는 평범한

백화점 같은 외식 식당입니다.

지글지글 고기부터 단품 메뉴,

불고기 갈비찜 까지.




점심때도 식사를 가볍게 할 수 있는 메뉴 구성,

특히 제육쌈밥 땡깁니다 ^^




냉면 사리 4천원이 좀 아쉽네요,

우래옥 등 가격대가 있는 평양냉면 집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서민적(?) 가격의 한강회관에서 사리가 4천원은

약간 과하다는 느낌적 느낌? ㅎ

2~3천원이면 좋을텐데요,

부담가는 금액은 전혀 아니지만 왠지

언밸런스 한것 같아서요 ㅎㅎㅎ



다음번에는 한우를 기약하며,

가격은 괜찮은것 같아요.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불고기를 위한 동판 입니다.

방송에서 우래옥의 보급형 버젼이라고도

김의성 배우께서 말씀하셨죠.

낯선 PD께서는 양념이 엄마의 리즈 시절

맛이라고도 하셨고요 ㅎㅎ

여튼 기대됩니다.




그리고 식사를 위한 밑반찬

재활용을 하진 않겠죠? ㅋ




배고파서 정신 없이 먹느라

불고기와 냉면사리를 깨끗하게 못찍고

거의 다 먹어갈 때 즈음에 생각나서 한컷 ^^;;


계란 성애자 강헌 선생님께서

좋아하시는 계란, 1인분당 1개씩 입니다~


큰 부담없이 외식할 수 있는 곳,

다양한 메뉴가 있는 곳,


그리고 혹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를

찾으신다면 더욱 식사하기 좋은 곳

이촌동 한강회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