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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칠

건칠단 옻 어혈 개선 우리가 "옻 올랐다" 할 때 옻의 본초명(한약재이름)은 건칠(乾漆)과 생칠(生漆)으로 나뉩니다. 건칠은 마른 옻이라는 뜻입니다. 동의보감에 건칠은 약성이 따뜻하고 맛이 맵고 어혈과 적취를 없애주고 생리불순이나 복통에 쓰이고 회충을 없앤다고 하였습니다. 생칠은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잘 늙지 않게 한다고도 하였습니다. 옻은 어혈을 제거하여 염증을 갈앉히고 피를 맑게 하고, 소화를 도와주고,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며, 소변의 배출을 도와줍니다. 각각 간, 심, 비, 폐, 신 오장에 작용하는 효능입니다. 우루시올(Urushiol)이라는 성분으로 "옻 오른다" 할 때의 알러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우르시올은 잎, 껍질, 줄기 모두에 들어 있습니다. (사실 최원철 전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암센터장의 "넥시아"라는 칠피.. 더보기
건칠(乾漆) 건칠단 처방 한의원 한의원에서 제대로 법제된 건칠을 복용하세요. 시장에선 칠피라는 말도 쓰입니다. 옻나무 樹脂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말하는 데 통상 옻나무 껍질을 씁니다. 따라서 시장에서 건칠을 찾으면 樹脂는 없고, 그냥 껍질을 가져다주니 그러려니 하셔야 됩니다. 나무껍질을 접어서 묶어서 파는데 속이 냉한 사람에게 좋다고 하나 본초학 책에는 활혈거어약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건칠(乾漆)은 옻나무의 마른 진액으로서 그 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乾漆 (마른 옻나무 진) 性溫味辛有毒, 消瘀血, 主女人經脉不通, 及疝瘕, 利小腸, 去蚘虫, 破堅積, 止血暈, 殺三虫, 治傳尸勞 [東醫寶鑑] 성질은 따뜻하고 맛이 매우 독이 있다.어혈을 삭이며 월경이 중단된 것과 산가증을 주로 치료한다. 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회충을 없애며, 단단한 적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