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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목, 허리디스크

마곡 추나 한의원 생명마루

  추나는 한의학의 여러 분과(分科)중에서 수기(手技) 요법을 사용하는 분과이다. 한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에는 도인(導引), 안교 등의 표현이 있는데, 그 중 안교가 안마로 바뀌고, 안마가 추나로 바뀌면서 발전하여 왔다. 「동의보감」에는 안교, 도인, 안마 등으로 추나의 명칭이 소개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추나요법이 쇠퇴한 이유는 조선시대의 사회적 분위기가 신체의 노출이나 남녀의 동석(同席)을 용인하지 않았던 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으며, 특히 선비 사상은 육체의 노동을 천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수기요법의 발전을 저해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후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의료 행위라기보다는 민간요법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 후 쇠퇴하던 추나가 최근 들어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정식으로 대한한의사협회 분과학회로 추나학회가 등록되어 한의사의 교유한 수기요법으로 합법화하게 되었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에서 규정한 추나란 " 한의사가 수기법(手技法)으로 환자에게 시술하는 것으로서, 한의학 외치법(外治法) 범주에 속하며, 시술자의 손과 지체(肢體)의 다른 부분을 사용하거나 보조기계 등을 이용하여 인체의 특정부위(체표의 경혈 · 근막의 압통점 · 척추 및 전신의 관절 등)를 조작하여 인체의 생리 · 병리적 상황을 조절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로 규정하고 있다.

 

  추나요법은 약물이 가지는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으며,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곧바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많은 질병에 대하여 뛰어난 치료 효과를 발휘하므로 추나의학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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