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기미(causes of the disease)
◈ 여드름, 기미, 노화 피부 등은 여성이 가장 고민하는 피부트러블 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을 주로 혈액내의 독소축적이나 폐, 위, 대상의 열이 얼굴이나 상체로 올라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염증으로 변해 발생한다고 봅니다. 특히 20대 이후에 나타나는 성인형 여드름의 치료는 내부장기의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으므로 근본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기미는 과잉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표피, 또는 진피증의 일정부위에 집중적으로 침작을 보이는 피부질환으로 주로 눈밑, 광대뼈 부위에 많이 발생하며 한의학에서는 간반(肝班)이라 부릅니다. 외부적인 자극으로 피부가 약화되고, 호르몬의 불균형이 초래될 때 기미는 심해지므로 역시 근본치료가 우선입니다.
◈ 피부노화는 20세 이후부터 이미 시작됩니다. 인체의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피부세포의 수분 및 탄력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이완되고 주름이 지게 됩니다. 또한 피부가 얇아지고 피부 저항력이 감소하여 자극이나 약물에 쉽게 반응하고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져 색소침착이 쉽게 일어나게 됩니다.
특징(features)
◈ 피부는 자외선, 수분부족, 잘못된 세안, 공해물질 및 화장품의 사용등으로 인해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인체 내부의 장부의 기능이 조화를 잃고 기혈의 흐름이 나빠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기혈의 순환이 나빠지면 인체 내 노폐물 대사와 해독작용이 저하되어 피부트러블이 발생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불균형과 자궁골반질환 및 스트레스, 화병, 소화장애 등으로 인해 여드름과 기미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인과 연계치료를 통해 여성의 몸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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