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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

마곡 자하거약침과 태반주사

한의원에서 약침술로 주입하면 자하거약침, 양방에서 주사로 주입하면 태반주사, 내용은 동일합니다.  자하거는 동의보감에도 나와있는 한약재의 원료였으나, 의료일원화되어 있는 일본에서 태반주사요법이 유행을 하고 일본의 유행이 한국으로 건너와 양방의료계 중심으로 태반주사가 유행을 하고, 역으로 한의원에서도 동일한 자하거를 사용한 약침술이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한의학이 원류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일본->한국 양방->한국 한의 순으로 유행에 영향을 받아 활성화되었습니다.

 

자하거 가수분해물은 태반을 원료로 혈액과 호르몬을 제거하고,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완전히 분해한 제재입니다.  자하거의 효능은 허손을 보(補)하므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갱녀기장애와 간기능개선은 물론이고 주름 개선, 만성피로 개선, 통증 완화, 활성산소 제거, 성기능 개선 등 다양합니다.

 

태반은 배기관 모체 조직이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면서 물질 교환의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태아는 태반을 통해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태반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동의보감을 살펴보면 자하거는 감(甘), 함(鹹), 온(溫)한 성미(性味)를 가지고 있으며 간(肝), 폐(肺), 신(腎)으로 귀경(歸經)하영 익기양혈(益氣養血)하고 보정(補精)의 효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 혈기(血氣)를 보(補)한다고 하였습니다.  혈기가 부족해서 체형이 마르고 여위는 사람에게 쓸 수 있다고 하였으며 허로증상(조열 도한 담수)에도 자하거환(紫河車丸)을 만들어 복용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혈(血)이 심(心)을 자양하지 못하여 가슴이 두근거리고 정충(炡忡), 심계(心悸), 건망(健忘)이 있을 때도 자하거를 복용하여 심신(心神)을 기르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혈을 길러서 신(神)을 안정시키록 하는 방법으로 여러 정신질환에도 사용하였습니다.  얼굴에 기미가 끼고 피부가 검어지는 등의 피부질환에도 내복약으로 응용하였습니다.

 

자하거약침의  장점은 큰 부작용이 없어 활용도가 높다는데 있습니다.  갱년기장애, 간기능 개선 등 과학적인 효능보다는 피부가 좋아지고 화장이 잘먹고 혈색이 좋아진다고 여성분들의 바이럴(입소문)을 타고 여성분들에게 많이 유행하였습니다.

 

한의원에서는 구안와사 안면마비나 무릎 관절염 등에도 많이 활용합니다.  퇴행성 관절질환에서는 태반의 재생 능력을 활용하는 접급입니다.

 

 

 

 

생명마루한의원 마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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