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원인

1) 유전

① androgen성 탈모증 : 탈모유전자가 있어야만 발생하는 것. 이는 부모의 양쪽에서 모두 유전이 될 수 있습니다.

 

② 탈모유전자를 가지고 있다해도 모두가 bald-head로 되는 것은 아니며, 이는 유전자가 표현성(expressivity)을 발현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이 표현성은 hormone과 나이, stress 등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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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성hormone

 

DHT는 남성hormone인 testosterone에서 생성되는데, 이 남성hormone은 모발을 생존하게 하는 모낭에게는 적과 같으며, 모공을 죽게 하므로 탈모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hormone입니다.

 

DHT는 testosterone에 5-α reductase라는 환원효소가 작용하여 생성되는 대사물질인데, 모낭세포의 특정부위와 결합하여 탈모로 이어지는 변화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발의 성장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다만 탈모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탈모가 일어나는 부분에는 5-α reductase 효소의 활성화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ndrogen이 많아지면 자연히 DHT가 늘어나고, DHT가 늘어나면서 keratin(단백질)이 모발을 단단하게 해주지 못하여 탈모증이 나타나고 결국 bald-head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Testosterone은 남성의 정상적인 기능(정자 형성과 같은)에는 필수적이지만 DHT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며, 전립선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두피에서 생성되는 DHT는 모발의 성장에 필요한 적당량을 생산하는데 그치지만, 생식세포에 있어서는 그 역할이 과다하게 일어나 발기부전, 조루증과 같은 현상을 일으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치의 testosterone을 생성하지만, 여성에게서 생성된 더 적은 양의 DHT는 여성탈모증의 치명적인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testosterone의 활성화 정도는 봄에 가장 낮고, 가을에 최고치를 기록합니다.

따라서 봄 동안에는 모발의 성장이 가장 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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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혈액순환장애

chemical 두피제품으로 인하여 과피지 형성을 일으키거나 모공을 막고 두피가 압박을 받아 순환장애를 일으켜 탈모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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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로와 stress

피로와 stress는 계속 반복되면 자율신경 실조증을 초래하여 모발의 발육이 저해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세포의 재생작용이 활발한 시간이므로, 가능하면 이 시간에는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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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 영양결핍(malnutrition)과 다이어트(deficient diet)

- 흡연, 음주, 식사습관

- 모발공해(hair pollutants)

- 내분비 장애(전신성 질환에 의한 탈모증)

- 열증

- 암으로 인한 탈모증(항암제의 투여 등)

- 기타 요인 : 건선, 홍반성 lupus, 철분의 과다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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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증(Alopecia areata)

 

① 원인 :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stress, 자가면역, 국소감염, 유전적 소인, 내분비 장애 등 광범위합니다.

② 이환율 : 전체 인구의 약 1.5~1.7%에서 발생합니다.

③ 증상 : 자각증상은 없으며 직경 1~5cm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이 생기고, 드물게 탈모부위의 감각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④ 특징 : 곤봉모(감탄부호 모양의 모발). 탈모반의 가장자리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3~10mm크기의 모발을 채취해 보면 모근부위가 퇴색되고 위축되어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⑤ 병변부위에서 관찰되는 모발은 대부분 생장기의 모발이며, 이 때 모낭은 위축되어 작고 미숙한 경향을 보입니다.

⑥ 발병은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지만 소아나 젊은 성인에게서 호발 합니다.

⑦ 연령이 낮은 층에서 발병할수록 예후는 좋지 않은 편이며, 사춘기 이후에 발생하는 환자는 자연 회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