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관절염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2-3%가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40대 전후의 여성에게 호발 하는 난치병 중의 하나로 자가 면역계 질환에 해당된다. 즉 외부 세균이나 이물질에 대한 방어 작용을 해야 할 기능계가 오히려 자신의 신체, 특히 관절 부위를 공격해 관절에 염증을 유발하며 전신피로, 강직감에 전신 관절의 대칭성 부종, 동통 등을 주 증상으로 한다.
2.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질환은 골관절염 또는 퇴행성 관절염이라 불리우며, 중년 혹인 노년층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관절 질환이다. 원인은 비만이나 폐경 등으로 인해 체중부하가 많은 관절의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거나 연골 하부의 비대, 혹인 관절의 변형 등으로 발생하고, 반복적인 동통과 관절의 염증, 강직 등으로 인해 운동장애를 초래하며, 발생 빈도는 여성에게 약 25%, 남성에게 약 15%가 퇴행성 관절염과 관계되는 질환을 가지고 있다.
3. 요추간판 탈출증
디스크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 중 수핵이 탈출하면서 척추 신경근을 압박하여 하지 방산통을 호소하는 비교적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침구, 부항, 약물요법, 그리고 물리요법이나 추나요법 등이 종합적으로 운용되며 한방적인 효과를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질환. 치료의 기본 원칙은 초기에는 탈출한 수핵이 원 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충분한 침상안정과 견인 요법 등을 시행하며 침구 부항 등을 통해 주위 근육조직에 기혈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통증의 감소와 근육경련을 완화시켜 회복을 촉진시켜준다.
만성적인 경우에는 급성기와 치료방법은 유사하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요부와 하지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요법과 비교적 장기간의 치료기간이 요구된다.
4. 오십견 (五十肩)
나이 오십이 되어서 어깨가 아프다는 뜻으로 병명이라기 보다는 병증의 개념이 많이 들어있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증상은 어깨가 아프고 이로 인해 견관절의 운동성이 제한되며 유연성이 떨어져 결국 관절운동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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