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향교역한의원 생명마루는 보험한약 처방이 많지만 56종 보험한약에 포함되지 않는 처방의 경우에는 비급여제제로 처방합니다. 기침, 가래에 많이 활용하는 맥문동탕은 임상에서 꼭 필요한 처방 중 하나 입니다.
비용이 약간 높은 편이지만
보험한약으로 커버가 되지 않는 증상치료에 사용했을 때
만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다음은 임상적으로 양천향교역한의원 생명마루에서 보는 맥문동탕의 임상 경향입니다.
- 좀 지쳐있고 과로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쓰는 편이다.
- 허약자나 노인 등 약한 사람들에게 쓴다.
- 재채기나 콧물이 없는 가래, 기침감기에 쓴다.
- 오래동안 낫지 않는 기침 가래에 마무리 구원투수의 처방이다.
- 마른기침, 야간 기침
- 목쉼
- 인후 건조감, 자극감
- 괜찮다가 발작적으로 몰아서 기침하는 경향, 그러다 또 괜찮아짐
- 구역감이나 구토를 하기도 한다.
- 기침은 가래 끓는 기침이 아니라, 가래가 나오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끈끈한 것이 조금 나오는 기침이다.
폐나 기관지에 수분이 말라있고 인후의 건조감이나 자극감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처방이 바로 맥문동탕이다.
- 가래가 많이 나오고 끓는 경우에 맥문동탕을 쓰면 오히려 수기가 범람하여 가래가 많아진다.
- 맥문동탕의 기침은 가래로 인한 것이 아니라 기관지의 진액이 말라서 수분이 없으므로, 기관지가 말라 들어 기도가 막히게 되니 기도를 확장시키기 위해 경련을 일으키면서 기침을 하는 기전이다.
- 야간 기침에 쓰는 것은 낮에 활동을 하거나 긴장을 하여 진액이 고갈되고 난 후, 심폐 순환 대사가 저하되는 밤에 기관지 쪽으로 오지 못해 야간 기침을 한다. 목을 많이 쓰고 나서도 기침이 심해진다.
- 맥문동탕의 적응증은 평소에 목을 많이 쓰거나 무리해도 목이 잠겨버리고, 인후에 건조감이나 자극감이 있고 심하면 말이 안 나온다고 하거나 목이 갈라져 피가 나오기도 하는 경우이다.
- 가래가 많지 않고, 목에 걸린 듯이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목이 갑갑하고, 가래를 겨우 뱉어도 점조(粘稠)한 작고 진득한 가래가 배출된다. 인후부 건조와 자극감뿐 아니라 이물감으로 간질간질하여 점조한 가래가 잘 배출되지도 않고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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