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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건강해지는 상식

우장산역 측만증(Scoliosis) 치료 한의원

 

 

척추측만증이란?
정상 척추는 정면에서 볼 때 일자로 반듯합니다. 척추 측만증(Scoliosis)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척추가 'C'자 또는  'S'자로 휘고, 척추 마디마디와 골반이 회전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발병시기
척추 측만증은 일반적으로 3세부터 성장기까지의 시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10세 전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측만증은 성장 과정 중에 급격히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등학생 때 주기적으로 검진하여 관리하도록 합니다.



단계별 변화
1) 척추 측만증 초기에는 주로 골반의 변형부터 나타납니다. 나쁜 자세나 생활 습관으로 인해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다리 길이가 차이 나고, 그에 따라 허리뼈가 휘기 시작하여 어깨 높이 차이가 조금씩 나게 됩니다.
2) 중기에는 허리뼈와 등뼈, 가슴뼈들이 정면에서 볼 때 일자를 유지하지 못하고 휘게 되어, 처음에는 'C'자형 굴곡이 생깁니다. 그러다 상황이 지속되면  'S'자형으로 변형됩니다. 때문에 중기에는 다리 길이와 어깨 높이의 차이가 확연히 나게 됩니다.
3) 후기에는 더욱 악화되어 외관상으로 보아도 확연히 차이가 보입니다. 척추와 골반의 통증뿐 아니라 내부 장기들(심장, 폐 등) 역시 많은 압박을 받게 되어 호흡과 순환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류와 증상

1) 기능성 측만증: X-ray 검사로 척추가 휘어져 보입니다. 자세 검사에서 골반의 높이, 다리 길이, 어깨 높이에서 좌우 차이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똑바로 서서 허리를 앞으로 90도 숙일 때 등의 기울어짐이 사라져서 양쪽 견갑골 높이가 같으며 한쪽 쏠림 현상이 없습니다.

2) 구조성 측만증: 일반 검사들에서 모두 측만증이 나타나고, 자세 분석에서 기능적 측만증과 달리 90도 앞으로 숙였을 때 좌우 등, 견갑골의 높이가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척추가 형태학적으로 변형이 이루어진 경우이며, 여러 원인들로 인해서 발생합니다.

3) 특발성 측만증: 구조성 측만증 대다수가 이에 해당합니다. 성장기에 특별한 이유 없이 진행되는데 주로 10세 전후에 많이 발생하고 성장기가 끝나면 진행이 덜해집니다.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4) 선천성 측만증: 선천적으로 뼈의 기형으로 인해 나타나는 측만증입니다. 이러한 측만증의 경우 대부분 성장기에는 외형상 검사상 이상만 나타나다가 성장이 끝나면서 목, 어깨, 허리 통증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디스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측만증이 있는 청소년의 경우 자세도 틀어지고 측만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지 못해 학습 능력 저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가 진단

1) 양쪽 어깨 높이가 다릅니다. 한쪽 어깨가 처져 보입니다.

2) 서 있을 때 자세가 좌우 비대칭이고, 견갑골 높이가 다릅니다.

3) 다리 길이 차이가 나고, 골반 높이가 다릅니다.

4) 차렷 자세를 했을 때 허리와 팔 사이에 간격 차이가 납니다.

5) 책상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들고, 공부할 때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6) 똑바로 누웠을 때 한쪽 갈비뼈가 튀어나온 듯이 돌출되어 보입니다.

7) 심하면 얼굴의 좌우가 비대칭으로 보입니다.

 

 

치료

한방적으로 전신 척추 X-ray분석, 자세 분석, 골반 각도 측정, 다리 길이 분석, 목 커브 검사, 턱관절 검사 등을 통해 측만증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측만증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을 찾아 추나요법, 생척한약 요법, 봉약침 요법, 침 치료, 운동 요법 등을 치료합니다.

주 2~3회, 대략 3~6개원 정도 치료한 후에 X-ray 검사 및 분석으로 교정 전후 상태를 비교합니다.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성장기까지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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